“이거면 평생 먹고사는데 지장없다” 딸에게 물려줄 유산을 공개한 이경규, 잠시 침묵한 뒤 말문을 연 딸은..

예능프로에 딸과 함께 출연한 이경규가 “평생 먹고살 유산을 물려주겠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켰는대요.

“이것만 물려 받아도 평생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다”며 자신만만한 이경규씨, 그만큼 많은 재산을 축적해놓은것일까? 딸 이예림씨의 기대감이 화면에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것과 달리 이경규씨는 “재산을 물려줘 봤자 아무 소용없다”며 딸에게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맛집리스트를 물려준것인대요.

“재산이 왜 소용이 없지?”라는 딸의 물음에 이경규씨는 “아빠가 알고 있는 전국 맛집 다 알려줄께”라고 웃으며 답했습니다.

딸 이예림씨는 잠시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맛집)몇군데나 되는대?”라며 물었는대요. 이경규는 이날 “3곳만 먼저 알려주겠다”했는대요.

이경규는 “너 그것만 물려 받아도 평생 먹고 살아”라고 말했고 딸 이예림씨는 “가게를 물려 받는 것도 아닌데 왜 평생 먹고 살아?”라며 되물었는대요.

이후 맛집리스트에 있는 한 식당을 방문해 대구탕을 맛본 이예림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빠가 왜 평생 먹고 살수 있다고 했는지 이해했다”며 웃음을 지었는대요.

대구탕의 점수가 몇점이냐는 이경규씨의 질문에 딸 이예림씨는 “별 5개”라고 대답했는대요. 이어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맛집을 알려주는 아빠가 좋다”라고 말해 훈훈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