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로 삽질해도 되겠다” 삽질 얼굴 그리고 괴물이라 불렸던 주걱턱 여성이 양악수술을 받자 일어난 기적

평생을 ‘삽질 얼굴’이라는 폭언을 들어왔던 이 여성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조던은 부정교합 때문에 길어진 턱으로 인해 오랜 시간 괴롭힘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항상 그녀를 향해 ‘괴물’이라거나 ‘얼굴로 삽질을 해도 되겠다’ 같은 폭언을 서슴지 않았죠.

결국 이런 폭언들로 인해 15살 때부터 3년간 치아 교정을 시작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더욱 심각해졌고 그녀는 병원을 통해 ‘이대로라면 식사조차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는데요.

그리고 데이비스는 이 계기로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기 위해 양학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렇게 힘든 수술을 끝마치고 약 10개월간의 회복을 마친 끝에 두번 다시 ‘삽질 얼굴’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되었는데요.

데이비스는 “수술은 내가 자의식이 강했기 때문에 항상 하고 싶었던 일”이라고 전하면서 “긴장했지만 설레었어요. 나는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려왔고 놀림받는것을 끝내고싶었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는데요.

지금은 오히려 예쁘다는 이야기와 함께 공공장소에 나가 환하게 웃을 수 있게 변했으며, 당당하게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