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경험하는 고통 중에서 가장 극심한 고통을 몸이 탈 때 느끼는 고통이라고 합니다. 경험하지 않고는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고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태국 출신의 한 커플이 끔찍한 사고에도 여전히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해외 웹 사이트 베리타간(Veritagan)이 게시 한 사진에서 한 남자가 여자의 뺨에 키스합니다.

이 사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처음 공개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충격에 빠지고 맙니다.
사실 사진 속에 여성은 얼굴이 이목구비가 전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피부가 손상되어 있었고 옆에 있는 남성은 이 여성에 볼에 키스를 하는 사진이었다고 하는데요.
사연에 따르면 여성은 다니던 직장에서 화학 물질이 폭발하면서 온몸과 얼굴 전체에 심각한 화상을 입는 치명적인 사고를 당했습니다.
얼굴 전체가 녹아내려 양쪽 두 눈은 각막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모두 잃었고 눈커풀이 녹아내려 시력까지 잃었습니다.
코와 입술은 독한 화학 물질로 녹아 뭉개졌으며, 팔과 허벅지와 가슴 등 온몸에 큰 화상 자국이 남게 되었습니다.

여성은 사고가 난 후 몸과 마음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차라리 화상 입은 얼굴로 살아가느니 화제 당시 죽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극정성으로 아내를 돌보는 남편의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살아갈 용기가 났다고 말합니다.
남편은 사고를 당해 힘든 치료를 치료하는 그녀 곁에 항상 머물렀으며 현재까지도 곁을 떠나지않고 돌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의 남편 버즈는 “남성은 여성의 망가진 얼굴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생김새는 과거와 많이 달려지만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여성은 이런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남편을 떠올리며 슬퍼합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울고 싶어도 울 수 없는 현재 상황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이 사연은 SNS 통해 처음 공개돼 12,000회 이상 공유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대단한 사랑이다”, “이런것이 진정한 사랑아닐까?..” “너무 안타까워 눈물이 난다” “위대한 남자를 맞은 행복한 여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