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KVOA 지역방송에서 보도한 충견의 이야기가 누리꾼들에게 작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터키에서 발행한 일로, 건강이 안좋았던 주인은 구급차에 올랐는데요. 그런 주인을 끝까지 쫓아간 골든 리트리버가 구급대원들까지 감동시켰습니다.

터키 마르마라해에 있는 ‘왕자의 섬’ 열도 중 가장 큰 섬인 ‘부육아다섬’에서 한 여성이 구급차에 오르고 반려견인 골든 리트리버는 눈빛과 몸짓으로 자신도 같이 데려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규정상 강아지를 구급차에 태울 순 없었는데 구급차에 타지 못한 강아지는 주인이 너무 걱정됐는지 전속력으로 그 뒤를 쫓았습니다.

구급대원 또한 집에서 주인이 돌아오길 기다릴줄 알았는데 헉헉거리면서 쫓아오는 강아지를 보고 놀랐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그저 따라오는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결국 병원 도착할때까지 쫓아 온 강아지는 숨이 계속 차올랐는지 숨을 가쁘게 쉬었고 병원에 자주 왔던듯 안까지를 들어가지 않고 주인이 나올때까지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처음부터 지켜봤던 구급대원은 안타깝고 대견한 마음에 물과 간식을 강아지에게 챙겨주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해당 기사가 보도되자 주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습과 그 마음이 전해지는것같아 많은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는데요. 견주와 골든 리트리버가 오랫동안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