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자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고양이의 행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YouTube 채널 ‘ViralHog’에는 콜롬비아 북부 한 가정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14개월 된 아이가 난간 앞에서 까치발을 들고 장난을 치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옆에는 고양이가 밖을 바라보며 서있는 모습이 보이는대요.
아이는 발을 동동 구르며 난간에 손을 뻗어 매달리려고 시도합니다.

그 때 고양이는 아이의 위험한 행동을 보자 발을 뻗어 제지하는데 아이와 고양이 모두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아이는 고양이때문에 장난을 못치게 되서인지 서운한 표정으로 고양이를 쳐다봅니다.
다시 난간에 손을 슬쩍 뻗어보지만 난간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에게 통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물러서지 않자 고양이는 난간 위로 올라가서 몸을 더 크게 막는대요.
그러자 아이는 머쓱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해당 영상을 게시한 남성은 “발코니 너머에는 그물망이 있어서 크게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고양이와 아기의 모습이 귀여워서 촬영했다”라고 전했는대요.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꼬마집사를 지키는 고양이형ㅎㅎ”, “역시 베이비시터는 냥이지”, “아기 너무 귀엽고 고양이도 귀엽네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