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무슨죄겠니..” 폐품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던 남성은 길거리 작은박스안에서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잠시 뒤 내린 결정과 찾아온 기적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중국 허난성 시골에 거주하는 75세 할아버지인 장 솽치 씨는 추운 겨울에 폐품 줍기를 하던 중, 나무상자 안에 버려진 아기를 발견했습니다.

이 아기는 생후 약 4개월 정도로 보였으며 추위에 울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본 할아버지는 이 아기를 구해 보호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아기를 돌려보내라, 혼자 키울 수 있겠냐?”며 장 씨를 말렸지만 그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더라도 이 아기를 키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하루하루 벌어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죽어가는 아기를 방치할 수 없었습니다.

그 아기를 위해 재산을 내놓더라도 키워야 한다는 각오였습니다.

그렇게 딸처럼 생각한 아기를 위해 할아버지는 폐품 줍기, 농사일, 가축 양육 등 다양한 일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재혼하지 않고도 이 아이를 진심으로 아끼며 키워나갔습니다.

폐지를 주우면서 자정을 넘어서 들어오는 아빠는 옷에 고약한 냄새가 배었고 집 내부엔 제대로 된 식탁조차없어 소녀는 풍족했을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장 씨는 딸을 위해 없는 형편에 스스로 식사를 절약하며 돈을 모아 아이가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녀가 사춘기에 접어들 때 자신이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렸고 사실을 안 딸이 반항하는 순간에도 장 씨는 딸을 꾸짖지 않고 가만히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지난 어느 날, 딸인 장바이거가 반항 대신 열심히 공부하고 아버지에게 효도하기로 다짐했는대요.

소녀는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키워준 아버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장 씨가 소녀를 자신의 딸로 받아들인 지 24년이 지난 후에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대요.

현재, 그 소녀는 1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의 CEO로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평생 자신을 위해 헌신해준 아버지 장 씨를 위해 단 둘이 세계 여행을 하는 중이라고 하는대요.

또한 연애를 제대로 하지 못한 아빠에게 소개팅을 시켜줬고 지금은 3명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